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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ake it in Music/Learn to Cubase

큐베이스 폴더트랙과 그룹채널트랙의 활용법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따슷해졌네요. 쓰레기 버리러 밖에 나갔다가 초여름인줄 알고 깜짝놀랐습니다. ㅎㅎ

오늘은 큐베이스 활용법 첫번째 시간, 폴더 트랙과 그룹채널 트랙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좀 더 편하게 또 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정리가 필요합니다.

집에 들어갔는데 집이 난장판이면 기분도 안좋고 뭐부터 해야될지 감이 안잡히잖아요.


정말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중요한 순위로 정리부터 하는게 최선입니다.

가위는 어디에 있지? 풀은 어디에 있고?

종이는 아까봤는데?

이렇게 정리가 안되면 물건 찾다가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왜 갑자기 정리에 대해서 설명을 했냐면

폴더트랙이 그 정의입니다.


우리가 작업을 하다보면 곡의 장르에 따라

10트랙, 30트랙, 60트랙 점점 트랙수가 많아지는데

하나 하나 찾다보면 눈도 아프고 작업의 효율도 떨어질겁니다.

그럼 먼저 폴더 트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Folder Track


녹음한 트랙이 10개 이상이 됩니다.

이정돈 한눈에 들어와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트랙수가 늘면 늘수록 찾고자 하는 트랙을

찾기가 힘들겁니다.















오디오트랙 아래 빈칸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Add Folder Track이라고 나옵니다.

클릭해주세요.


















그럼 밑에 Folder라는 이름의 다른 트랙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때 폴더이름은 이 폴더에 들어갈 내용을 적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드럼트랙같은 경우는 8트랙이상 존재합니다. 드럼에 관한 트랙이 많으니 이 트랙은 드럼이라고 이름을 붙으시고

해당트랙을 선택하신 후에 폴더트랙으로 드래그해서 옮겨주세요.



         



진행하시면 사진처럼 트랙들이 폴더에 들어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폴더를 접은모습이고요. 필요할때마다 펴고 접고가 가능합니다.

이제 많은 트랙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셨죠?


다음은 그룹채널트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만 봤을땐 폴더트랙이랑 비슷한 기능 아닌가요? 라고 물으시면 맞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용방법이 다릅니다.

폴더 트랙은 미관상으로 정리해주는 역활을 한다면

그룹채널트랙은 마음을 이어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Group Channel Track






여기 드럼트랙 소스가 있습니다. 이제 그룹채널트랙을 생성해보겠습니다.

트랙 밑에 빈공간에 마우스오른쪽버튼을 누르고 Add Group Channel Track을 누르세요.




클릭하시면 팝업창이 뜨면서 위에 사진과 같이 설정옵션을 물어봅니다.

여기서 Count는 생성할 트랙의 갯수이고 Configuration은 Mono채널인지 Stereo채널인지 설정하는 곳입니다.

Speakers는 당연히 LR이겠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스피커는 2채널이니깐요.

스테레오로 설정하는 이유는 드럼사운드가 전반적으로 스테레오 사운드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드럼소리를 유심히 들어보세요. 심벌이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서 들릴겁니다.

양쪽으로 들린다면 스테레오채널입니다.





그룹 채널트랙이 생성되었습니다. 적용시킬 악기의 이름으로 바꿔주시고요. (여기선 Drum이라고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F3을 누르시면 믹서창이 뜹니다. (F3은 믹서의 단축키입니다.)





믹서창이 뜨면 사진의 붉은 동그라미의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진행하시면 위에 붉은색 네모박스처럼 컨트롤창이 추가가 됩니다.




각 트랙마다 Stereo Out을 Group-Drum으로 바꿔줍니다. 물론 드럼에 해당되는 트랙만 적용시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이렇게 설정함으로써 드럼트랙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룹채널 트랙으로 보낸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한트랙으로 합쳐졌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드럼트랙들은 저 사진이 보이시는거 처럼 한 트랙으로 컨트롤 됩니다. 볼륨이라던지 인서트 이펙터 같은경우도 동일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소리가 다 동일하게 커지진 않습니다. 세부적인 볼륨조정은 각 트랙에서 조절 가능하며, 그룹채널 트랙은

전체적인 불륨을 제어합니다.

이런식으로 같은 악기가 여러트랙일 경우 하나하나 조정하기가 쉽지 않을때 그룹채널트랙으로 엮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긴해도 믹싱하기전에 미리 셋팅한다면 작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상 폴더트랙과 그룹채널트랙의 활용방법이였습니다. 많은 도움되셨길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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