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ork
공연하면서 부를 구걸송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송준용
2011. 4. 18. 19:39
공연하면서 앨범을 팔려고 하는데 말로 구걸하긴 자존심 상하고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야겠다 싶어서 만들엇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3코드로만 만들었어요. 전 복합한거 보단 심플하게 좋거든요
이상하게 비오는 날은 왠지 악상이 잘 떠올라요 ㅎㅎ
가사에 담겨져 있는 내용은 정말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앨범 한장만 사달라는 거죠 ㅎ
공연하면서 앨범 안팔릴때마다 불러보려고 만들었어요. 음원은 나중에 작업하고 완성되면 들려드리겠습니다~
공연때 어쩌면 들으실수 있을거예요 ㅎㅎ
앨범 한장 못팔았어요. (작사, 작곡 : 송준용) 2capo
거기 지나가는 아가씨
여기 좀 봐주세요.
벌써 공연시작한지
1시간째 인데
앨범 한장 못팔았어요.
거기 지나가는 형님들
여기 좀 봐주세요.
정말 열심히 노래했고
목이 점점 아픈데
앨범 한장 못팔았어요.
(간주)
거기 지나가는 어머니
여기좀 봐주세요.
말 안듣는 아들이지만
최선을 다할게요.
앨범 한장 사주세요.
거기 앉아있는 아가씨
내 얘길 들어봐요.
3년 동안 준비해왔고
이제 시작하는데
앨범 한장 사주세요.
거기 지나가는 아가씨
거기 앉아있는 아가씨
거기 지나가는 형님들
거기 앉아있는 형님들
앨범 한장 사주세요 ( X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