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mation/Comic, Animation

츤데레 데레 데레? 츤츤? 집중취재



안녕하세요. 애니계 처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애니메이션 광팬이거든요 ㅎㅎ 어렸을때 보아오던 애니메이션들로 인해 지금까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새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소식이나 컬럼을 포스팅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츤데레" 입니다. 우선 츤데레의 어원부터 설명 드리자면

일본에서 만들어진 인터넷 용어로써, '퉁명스럽게굴다' 라는 뜻의 '츤츤' 과 '부끄러워하다' 라는 뜻을 가진 '데레데레' 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새침데기" 라 할 수 있죠 ㅎㅎ 이 츤데레라는 단어는 오타쿠들의 용어를 기원으로 하는 인터넷 유행어이므로 정의도 다양하고 객관적으로 정하기

애매합니다. 따라서 딱 하나로 정해진 츤데레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용례도 성별, 나라, 종족 등에 따른 구분이 없고 관계나 사건에 이르기까지 폭넓습니다.

츤데레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것은 2002년경의 일본 아니메(애니메이션)나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곳에 많이 등장하기 시작한 여주인공들을

지칭하면서 겉으로는 차갑게 굴면서 관심없는척하고 속으로는 연심을 품는 성격이 츤데레라는 단어입니다.


흔히 츤데레들은 부끄러울을 심하게 탑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얼버무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오해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쓰이는 용어들은...
 
"우연이네"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딱히~한건 아니니깐 말이야!" - 정말 ~ 하고 싶었습니다!

"저리 꺼져!" - 제발 곁에 있어줘~

"바보!" - 정말 기뻐 ^^

"너랑은 상관없어!" - 제발 물어봐줘~

"만지지마! 놔!" - 만져줘~ 잉?

"싫어!" - 좋아!

"이런건 너나 하라고!" - 나 좀 시켜줘 응?

"흐...흥!" - 으...응!

"뭐하러 온거야!" - 왜 이제 온거야!

"너 따위...너무 싫어..." - 세상에서 제일 좋아~

이상 츤데레 용어였습니다.



아래 사진 중에 자신이 해당된다면 당신은 츤데레!~



츤데레의 매력! 그것은?






츤데레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번째 매력은 '모에' 입니다. 여기서 모에란 일본어로 불타오른다의 뜻으로 사람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는거죠. 예를 들어 연예를

할때도 밀고 땅기는게 있어야 오래가는거 처럼 새로운 반응이나 행동에 우리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낍니다.  우선, 츤데레의 기본 스타일은 '트윈테일' 과 '고양이눈' 인데,

이 둘의 조합은 그야말로 엄청난 매력 요소를 낳습니다. 이 조합은 피규어계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45% 까지 올려놓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 법칙은 깨지지

않고 있고요 ㅎ 두번째 매력은 '노블리티' 입니다. 바로 도도함과 자신감이죠. 마치 귀족에서 풍기는 그런 분의기 말합니다.

세번째 가치는 다름아닌 '수줍음' 입니다. 너무 도도하거나 또 너무 자신감이 넘쳐 자만심과 허영에 가득찬 캐릭터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바로 여기 수줍음이 더해진다면, 완벽한 모에 캐릭터가 완성이 되는거죠. ㅎ 수줍은 모습은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고 떨리잖아요 


하악하악하악!!





아직까지 일본에선 츤데레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NT소설, 코믹, 드라마등 츤데레가 안나오는 작품이 없을정도로 하나의 공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전 인터텟 서핑중 일본의 메이드 카페에 관한 동영상이 올라온걸 봤었는데. 일반 메이드 카페는 메이드복을 입고 손님을 주인처럼 떠 받쳐주는 반면

이 카페는 츤데레 카페입니다. 발상이 아주 새롭더군요. 그 동영상을 보고 정말 일본은 츤데레 열풍이구나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근데 그 카페는 별로 가고 싶지 않더군요 ㅎㅎ 현실세계의 츤데레는 애니메이션처럼 모에하지 않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일본 츤데레와 한국츤데레를 비교해보겠습니다 ㅎ


◎ 일본 츤데레


란마 1/2입니다. 어릴적 비디오라 자주 빌려보곤 했었죠. 극중에 아카네와 란마는 츤데레 덩어리 그 자체였음 ㅎ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였고 아직까지 사랑받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에반 게리온입니다. 극중에 아스카라는 캐릭터는 그때 당시 이 작품으로 츤데레가 처음 나오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선한 충격이였으며, 아직까지 츤데레 캐릭터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학교때 수업끝나면 친구랑 같이 비디오

가계가서 500
원씩 내고 빌려봤었는데 그때 비디오는 삭제장면이 너무 많아서 내용자체 이해하기 힘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까지 극장판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사골게리온이라는 명칭까지 얻었습니다 ㅎ. 일본역사상 베스트 10에 드는 작품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입니다. 공상과학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꾀 섬세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츤데레 캐릭터가 넘쳐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일명, 민폐녀로써 역활을 충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작인 NT소설연재가 계속되고 있으며, 극장판으로 올해 개봉할 예정입니다.



럭키스타입니다.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고요. 고교생활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죠. 여기에

나오는 카가미라는 캐릭터는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친구들이나 주의사람을 잘 챙겨주는

데레가 넘쳐흐르는 캐릭터입니다. 럭키스타 캐릭터의 인기는 일본 모현 마을을 럭키스타

마을이라고 지정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상품은 상상을

초월하는거 같습니다.




이거 모르면 남자가 아니라고 하죠~ 드래곤볼의 피콜로입니다. 안본지 오래되서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첫등장에선 적으로 등장해 츤츤거리다가 디지게 맞다가 데레데레하고 있습니다.

천진반 같은 녀석같으니...

어릴적의 해적판 드래곤볼 만화책 학교에 가져오면 앞자리부터 뒷자리까지 하루쟁일 만화책이 돌고 돕니다.

수업시간에 몰래 보던 만화책의 재미는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드래곤볼이네요 ㅎ 안본지 오래되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베지터입니다.

얘도 적으로 등장했다가 디지게 맞고 피콜로랑 같은 처지입니다.

근데 얘는 같은편이 되도 계속 츤츤거리는게 특징입니다.

하긴 얘까지 데레해지면 피콜로랑 같은 처지니 싫겠죠 ㅎ


◎ 한국 츤데레


이거 아시는 분은 저랑 같은 연배일겁니다 ㅎ 설까지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설까치라는 주인공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참고

이겨내 야구경기에서 승리한다는 내용인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설까치라는 캐릭터와 엄지라는 캐릭터 둘다 츤데레계열입니다. 우리나라가 먼저 츤데레에 눈을 떴습니다. 올레~




우리나라 대인배 고길동씨입니다. 다들 아시죠? 둘리

둘리랑 같이 있으면 츤츤거리지만 챙겨줄거 다 챙겨줍니다. 하지만 둘리는

먹을거 축내고 머리털 따 뽑아놓고 집안날려버리고 등등 어떠한 악행에도 참고 견디며

데레데레해주죠 ㅎㅎ





이거 역시 아실는분은 정말 반갑습니다~ 영심이입니다. 겉모습은 말괄량이 처럼 행동하지만

속으론 남들을 배려할줄 알고 착한마음씨를 가졌죠. 가끔 똘끼짓을 하긴 하지만요.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자세히 생각은 안납니다만 정말 재미있게 보던 애니메이션 이였습니다.




이 만화는 검정고무신입니다. 원작이 만화고요~ 만화속 캐릭터중에 경주라는 캐릭터는 츤데레보단

데레츤입니다. 말그대로 반대죠. 잘해주다가 마음대로 안되면 츤해버리는 반대성 성격을 가졌습니다.

오래된 옛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 꽤 인기를 끌었죠. 옛추억 기억하면서요 "맞아 그땐 그랬지~"



츤데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셨나요? 애니메이션의 첫 포스팅이고 어떤걸할까 고민하다가 츤데레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정했고

또 앞으로 나올 만화나 애니메이션 또는 드라마에 이런캐릭터가 츤데레구나라는 개념이 생기면

조금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참고로 오해하지마세요~ 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랍니다. 레알